폭신한 베개 같은 스팀 번에 부드럽고 달콤 짭조름한 속을 품고 있는 타카 번(Taka Bun)은 셰프 카림 로페즈(Karime López)가 그녀의 남편 타카히코 콘도(Takahiko Kondo)에게 바치는 특별한 요리입니다.
구찌 오스테리아 다 마시모 보투라(Gucci Osteria da Massimo Bottura)의 셰프 카림 로페즈는 특별히 오스테리아 프란체스카나(Osteria Francescana)의 수셰프이기도 한 남편 타카히코 콘도를 위한 컴포트 푸드로서 이 요리를 개발했습니다. 로페즈는 남편이 도쿄에 살 때 간단한 식사나 술안주용으로 즐겨 먹던 종류의 번을 사용했습니다. 타카 번은 마치 커다란 마시멜로처럼 부드러우며, 붉은 양배추와 파릇한 고수 잎, 발사믹 미소 소스를 얹은 부드러운 돼지고기가 한데 어우러져 시각적인 즐거움도 선사합니다. 구찌 오스테리아에 소개되자마자 인기를 끈 타카 번은 이제 주요 메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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