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스타 셰프가 만든 햄버거는 과연 무슨 맛일까요?
마시모 보투라의 표현에 따르면 “"입 안을 가득 채우는 완벽한 풍미"입니다. 보투라는 수년 전 뉴욕 시 마라톤을 기념해 미국의 버거 체인인 쉐이크쉑(Shake Shack)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에밀리아 버거'를 상상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고향인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Emilia-Romagna) 지역의 이름을 딴 에밀리아 버거를 구찌 오스테리아 다 마시모 보투라(Gucci Osteria da Massimo Bottura)의 셰프인 카림 로페즈(Karime López)에게 제안했고 두 사람은 이를 구찌 오스테리아의 정식 메뉴로 채택했습니다. 이탈리아 키아니나 품종의 소고기와 코테키노 소시지로 만들어진 패티 위에는 이탈리아 전통 치즈인 파르마지아노 레지아노가 올라가며, 여기에 파슬리, 앤쵸비, 케이퍼 등으로 만들어진 그린 소스와 마요네즈, 그리고 달콤하고 진한 발사믹 식초가 더해집니다. 이 모든 재료들은 조화를 이루며 완벽한 맛의 풍미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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