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이자 소설가이며,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닉 케이브(NICK CAVE)의 창의적 예술 세계를 만나보세요.
구찌와 덴마크의 베켓 재단(Beckett-Fonden)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블랙 다이아몬드(The Black Diamond)’라고도 불리는 코펜하겐의 왕립 도서관에서 개최되며, 닉 케이브의 실제 삶과 상상의 세계를 설치 예술 및 공감각적 탐구를 통해 구현함으로써 그의 50여 년의 예술 인생과 작품 활동, 그리고 예술적 영감에 대해 보여줍니다.
전시품에는 그의 실제 예술 작품, 손으로 쓴 가사집, 문학 작품, 사진, 영상, 세트 디자인, 개인 소장품 등이 포함되며 스토리에 따라 8개의 전시실에 걸쳐 전시됩니다.
이번 전시는 우리의 인생과 우리의 존재를 규정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며 탐구심과 창의적인 정신의 힘에 대해 찬사를 보내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의 기획 및 디자인은 덴마크 왕립 도서관(Royal Danish Library)의 전시 디자이너 크리스티나 백(Christina Back), 아트 센터 멜버른(Arts Centre Melbourne)의 재닌 배런드(Janine Barrand) 소장, 그리고 주인공인 닉 케이브의 협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큐레이팅은 덴마크 왕립 도서관과 아트 센터 멜버른의 호주 뮤직 볼트(Australian Music Vault)가 맡았으며 음악 구성은 닉 케이브와 워렌 엘리스(Warren Ellis)의 작곡과 녹음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2021년 2월 13일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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