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cci 4 Rooms 프로젝트에 참여한 오사카 출생의 아티스트 치하루 시오타(Chiharu Shiota)는 구찌의 아이코닉 패턴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구찌 허베어리움 룸(Gucci Herbarium Room)을 선보입니다.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상징적인 두 가지 컬러의 나뭇가지와 나뭇잎, 플라워 모티브를 룸에 가득 채웠습니다. 패션 액세서리부터 태피스트리, 오래된 가구와 다양한 장식들로 마치 상상 속에 존재할 것 같은 몽환적인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의도적인 오래되고 낡은 듯 보이는 공간 속에 거대한 거미줄을 연상시키는 붉은색 로프가 격자 무늬로 촘촘하게 뒤덮여 있어 그리스 신화 속 괴물, 키메라가 숨어 있는 듯한 시각적 착시를 불러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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