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의 유명한 디자인 디스트릭트에 설치된 하우스의 새로운 미술 작품 덕분에 연말 특유의 즐거운 분위기가 모락모락 피어납니다.
여행에서 비롯된 하우스의 기원에 영감을 받아 구찌의 겨울 꿈이라 이름이 붙여진 이 새로운 설치 미술 작품은 시그니처 구찌 발리제리아 아이템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는 동시에 미니어처 빌딩과 장소를 배경으로 두어 유쾌한 감성을 연출합니다. 조금 더 가까이 보면 위치가 하우스에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피렌체의 팔라초 구찌부터 뉴욕의 우스터 스트리트 부티크, 그리고 마이애미의 아름다운 해변과 야자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예술, 패션, 디자인의 결합을 좋아하는 하우스의 감성을 잘 표현한 이 스노글로브는 미국 예술가 코리돈 코완세이지(Corydon Cowansage)의 아트 월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코완세이지의 추상적이면서도 율동적인 모양이 생동감 넘치는 컬러로 세 개의 벽화를 채우며, 마이애미 아트바젤(Miami Art Basel)에 참여한 그녀의 이력과도 이어집니다.
구찌의 겨울 꿈은 2025년 1월 7일까지 스윗 버드 노스 플라자(Sweet Bird North Plaza)에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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