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와 재능 있는 여러 전문가들이 구찌 하우스와 문화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세계 곳곳의 구찌 플레이스를 트래블 노트, 스케치, 인스턴트 사진을 통해 소개합니다.
지난 멘즈 패션 위크 기간 동안 밀란의 구찌 허브에서 퍼포먼스 공연을 펼쳤던 아티스트 실비아 칼데로니(Silvia Calderoni)는 로마의 카시아넬리 고서점(Antica Libreria Cascianelli)을 인스턴트 사진으로 담아냈습니다.
세계적으로 손 꼽히는 최고 곤충 브리더 중 하나인 아드리안 코자키에비치(Adrian Kozakiewicz)는 직접 사육하는 곤충들과 16세기 메디치 가문이 만든 피렌체 보볼리 정원(Boboli Gardens)에 방문하여 허베리움을 만들었으며, 일러스트레이터 이자벨라 코티에 (Isabella Cotier)는 구찌 가든에서 찍은 셀프 카메라와 함께, 전시 룸에서 영감을 받은 드로잉 작품을 공개했습니다. “구찌 가든에 갈 때마다 늘 당신의 눈길을 사로잡는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하게 될 거에요.” 라고 그녀는 덧붙였습니다.
싱어송라이터 겸 뮤지션 알렉스 카메론(Alex Cameron)은 수많은 할리우드의 설립자들과 유명 배우들의 안식처인 로스앤젤레스의 신비로운 랜드마크, 할리우드 포에버 묘지(Hollywood Forever Cemetry)를 담아냈습니다. 카메론은 이 묘지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의 유서를 쓰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에드 벙커(Ed Bunker)의 묘비 옆에 서 있던 순간, 불현듯 유서를 써야겠다는 충동을 느꼈습니다.” 라고 그는 전했습니다.
포토그래퍼 겸 아티스트인 코코 카피탄(Coco Capitán)은 그녀의 첫 개인전 “나는 코코 카피탄,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Coco Capitan: Is It Tomorrow Yet?)”가 열린 서울의 구찌 플레이스, 대림 미술관의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사업가이자 작가이며 HFR(Harlem’s Fashion Row)의 설립자 및 CEO인 브랜디스 대니얼(Brandice Daniel)은 대퍼 댄 스튜디오 아틀리에(Dapper Dan Studio Atelier)가 위치해 있는 지역 내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들의 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지난 수년 간의 인내와 끈기, 희생의 시간을 지나 오르게 된 정점인 것을 알기에 아틀리에에 있는 것 자체가 제게는 큰 자부심입니다.” 라고 그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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