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 공정성, 포용은 구찌를 정의하는 가치입니다.
구찌는 100년이라는 오랜 역사에 걸쳐 다양성에서 나오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기업의 중요한 가치로 삼아왔습니다. 구찌의 회장 겸 CEO 마르코 비자리(Marco Bizzarri)의 진취적인 리더십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창의적인 방향성은 구찌의 모든 활동에 이러한 가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들의 가이드와 비전을 바탕으로, 구찌는 모든 임직원을 인정하는 다양성과 포용의 새로운 전략을 마련해, 구찌의 제품을 생산하는 모든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대표성이 부족한 지역 사회를 후원하는 활동에 앞장서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다양성 전략
구찌는 2025년까지 조직 내 모든 수준에서의 성(性)평등 달성을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그 과정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직 내 성 소수자(LGBTI)의 모든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UN의 성 소수자에 대한 기업의 행동수칙(UN LGBT Business Conduct Standards)’을 준수할 것을 서약했습니다. 근무지 내 차별을 근절하고, 비즈니스 운영 과정에서 고객과 공급사, 혹은 일반 대중에 대한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생산 및 공급 과정 전반에 있어서 발생할 수 있는 차별의 관행을 파트너사들과 함께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것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2018년, 전 세계 구찌 임직원의 62%, 매니저급의 58%, 리테일 매니저급의 65%가 여성이었습니다.
구찌는 문화적 다양성과 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장기적인 실행 계획의 지속적인 이행과 발전을 위해 럭셔리 패션 브랜드 최초로 다양성, 공정성 및 포용을 위한 글로벌 책임자를 임명했습니다. 르네 티라도(Renée Tirado)는 다양성, 공정성 및 포용에 대한 책임자(Head of Diversity, Equity & Inclusion)로서 공정하고 포용적인 근로 환경 및 조직 내 다양성 조성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총괄합니다.
다문화 디자인 펠로우십 프로그램(MULTI-CULTURAL DESIGN FELLOWSHIP PROGRAM)
새로 조성된 구찌 다문화 디자인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권의 인재를 발굴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전 세계 11개 패션 스쿨과 협력하여 이른바 재능 있는 소수 집단의 학생에게 12개월 속성 프로그램을 통한 학습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다양하고 포용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장학생 선발 과정에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참여했습니다.
또한 구찌는 패션업계에 관심을 갖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대학생들을 위한 구찌 체인지메이커 장학 기금(Gucci Changemakers Scholarship Fund)을 통해 북미 지역의 다문화 인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체인지메이커 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미 지역 장학생들은 4년에 걸쳐 최대 2만 달러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으며, 구찌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 또한 주어집니다. 이와는 별도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위한 5백만 달러 규모의 구찌 체인지메이커 임팩트 기금(Gucci Changemakers Impact Fund)이 함께 조성되고 있습니다.
구찌 체인지메이커(GUCCI CHANGEMAKERS)
지난 2018년 내부적으로 먼저 론칭한 체인지메이커 프로그램은 점점 그 규모를 넓혀 5백만 달러 규모의 북미 체인지메이커 임팩트 기금(North America Changemakers Impact Fund)과 150만 달러 규모의 북미 장학 기금(Gucci Changemakers Scholarship Fund) 등을 포함하게 되었으며,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구찌의 지속적인 사회 공헌 노력이 패션 산업과 지역 사회 전반에 미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2020년 1월 구찌는 북미 체인지메이커 임팩트 기금의 첫 수혜자 16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벤처 캐피탈과 벤처 기술 분야의 리더십 개발,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을 위한 패션 프로그램, 형사 제도 개혁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아우르며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확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습니다. 구찌 체인지메이커 임팩트 기금의 다음 수혜자는 2020년 가을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구찌 북미 체인지메이커 임팩트 기금을 받은 시카고 지역의 수혜자들, 유스 조직 애프터 스쿨 매터(After School Matters),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비영리 코스 브레이븐(Braven)은 최근 오픈한 시카고 구찌 핀 스토어에서 구찌의 회장 겸 CEO 마르코 비자리를 만났습니다.
차임 포 체인지(CHIME FOR CHANGE)
구찌는 지난 2013년 성평등을 위한 목소리를 모아 이를 강화하고 실현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에 착수했습니다. 현재까지 89개국의 프로젝트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500만 달러가 넘는 기금이 모였습니다. 차임 포 체인지는 156개 파트너와 함께 430개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며, 전 세계 57만 명의 소녀와 여성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했으며, 3백만 명 이상의 지역 사회 구성원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공동 창립자인 셀마 헤이엑 피노(Salma Hayek Pinault)와 비욘세 놀스 카터(Beyoncé Knowles-Carter)는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캠페인을 이끌었으며, 창립 파트너로는 케어링 재단(Kering Foundation), 허스트 매거진(Hearst Magazines), 페이스북(Facebook),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이 함께 했습니다. 차임 포 체인지는 커뮤니티의 참여를 독려하여 모두가 국경과 세대의 장벽을 넘어 평등한 사회로 함께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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