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컬렉션에서는 잎사귀 모양의 깃털 혹은 은은하게 반짝이는 긴 비즈로 장식된 가운, 레더 소재의 테일러링, 트위드와 전통적인 체크 패턴 그리고 미키 마우스 쉐입의 새로운 백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파리의 테아트르 르 팔라스에서 펼쳐진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컬렉션은, 그가 혼돈으로 가득한 세상 속 “아름다움이 머무는 안식처”라고 표현한 극장에 바치는 오마주였습니다. 컬렉션에서는 돌리 파튼(Dolly Parton)의 이미지를 통해 그녀에 대한 경의를 표한 룩 및 싱어송라이터 재니스 조플린(Janis Joplin)이 착용했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모자 또한 공개되었습니다. 남성용 레더 크로스백은 홀스빗과 인터로킹 G 디테일, 그리고 해티 카네기(Hattie Carnegie)의 빈티지 브로치에서 영감을 받은 타이거 헤드 장식이 특징이며, 스니커즈는 웹(Web) 스트라이프와 골드 크리스털 장식이 특징입니다. 이번 쇼에서는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뉴 컬렉션뿐 아니라 영국의 가수 겸 배우 제인 버킨(Jane Birkin)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공연 중간 객석에서 일어난 그녀는 ‘Baby Alone in Babylone’을 열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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