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와 구찌가 함께한 비디오 시리즈 ‘퍼포머스’의 새로운 에피소드는 극작가 제레미 O. 해리스가 베를린으로 향하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예일을 졸업한 후 커리어를 쌓기 시작한 제레미는 젠더, 섹슈얼리티, 민족성과 같이 시사하는 바가 큰 정치적 주제를 그만의 상징적인 표현법으로 그려내며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를 위해 제레미 O. 해리스는 '레모네이드(Lemonade)’의 작가 겸 감독인 자니츠카 브라보(Janizca Bravo)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자니츠카 브라보와 함께 제레미는 유머러스하면서도 정치적 무게가 실린 대본을 완성하였으며, 사운드 트랙은 모세(Moses)가 담당하였습니다. 구찌의 최신 남성 컬렉션을 입은 제레미는 베를린의 거리를 거닐며, 공연 문화의 세상에서 문화적 상징성과 포용력을 더 넓히고 싶었던 열정이 원동력의 근간이었다고 말합니다. “제가 연극을 만들기 위해 머물렀던 곳들은 저와 비슷한 모습을 한 사람들, 즉, 흑인 동성애자와 같은 이들은 전혀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작은 세상이었습니다.” 그는 이어서 덧붙입니다. “어두운 과거에 대한 책임 의식을 지닌 베를린은 진보주의와 포용력을 중요하게 여기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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