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는 이끼가 덮인 고대의 무덤들이 줄지어 있는 프롬나드 데 알리스캄프에서 2019 크루즈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4세기부터 널리 알려진 로마의 묘지 구역인 이곳은 당시 중요한 인물들이 죽고 나서 묻혔던 최종 안식처입니다.
오는 5월 30일 나무가 줄지어 서 있는 프롬나드 데 알리스캄프는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남성과 여성 컬렉션을 선보일 훌륭한 배경이 되어줄 것입니다.
알리스캄프의 청명한 가을빛에 매료된 화가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는 1888년 10월 알리스캄프의 네 가지 풍경을 담은 그림을 완성하였습니다.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고대의 네크로폴리스(necropolis, 공동묘지)가 발견된 아를은 프로방스 지역의 론(Rhône) 강에 위치한 도시로서 한때 로마의 지역 수도이기도 했습니다. 이 도시에는 당시의 유물들이 아직 남아 있으며 이 중 원형경기장은 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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